[남유도-50kg]
아니? 유도장이 왤케 촌스러? 바닥 누가 깔았냐? 저런 바닥 아니져~
싸이클 타다가 다시 유도장으로... 중국이 유도를 하는건 좀 의외인데..
이건 코치가 잘 못하네여~ 기술 걸어~ 기술 걸어~ 시간 없어~ 시간 없어~
어설퍼여~ 유도는 저러케 하면 안되여~ 굳혀!!! 저러케 됬을땐...
기술이 지금 안되잔슴? 글면 일딴 뭔가 쓰러지면 걍~ 굳혀야 되여~
지금 기술이 "젼혀" 안되여~ 닥싸움이네여... 저건 한판은 아니져~
단지 엉덩방아 찐거뿐에여~ 한판은 어깨가 닿아야 되여~ 즉,
벨트라인 위쪽 몸통...
그게 중요하져~ 인상만 쓰는게 아니라 마구 악을 쓰구 별별걸 다해여~
쿵~ 쿵~ 뛰면서... 따귀를 딱~ 딱~ 때리면서... 그게 재미로 하는게
아네여~ 근데 경기장이 아주 안좋네여~ 유도는 바닥이 저게 아네여~
바닥을 저런색으로 깔면 안되여~ 이건 레슬링 바닥인데... 요새 벌써
지적이 많이 나오드만여... 너무 핑크색 일색으로 도색을 해놔서...
그런땐 들어서 딱지치기를 해야져~ 좀 폼이 어설퍼여~ 유도는
폼에여~ 모든 운동 경기가 다 그러틋 폼이 어설프면 안되여~
글구 이 유도는 순간... 잡자마자 그 순간... 제기차기 효과를
본거에여~ 저러케 자꾸 발로 툭~ 툭~ 차야 되는거에여~
저러케 자기쪽으로 등으로 누우면 안되여~ 북경서 왕기춘이가
그러다가 한판으로 끈났음~ 그러케 할려면 기술이 확실히 들어간
상태에서 자기쪽으로 누워야지 그러지 않은 상태에선 누우면 안되여~
저건 장외에여~ 바닥이 저러니 심판도 또 어설퍼여...
바닥에 줄도 없어여~ 그 줄에 딱~ 서서 차렷~ 경례~
이게 안되구 있음... 격투기에선 그게 가장 중요하거등여...
아까두 그건 한판이 아네여~ 엄밀히 보면 기술도 아님~
단지 효과나 주면 줄까... 아~ 한판이 아니라 기권패에여~
저러케 툭~ 툭~ 팔을 치면 기권에여~ 모나코 얘가 좀 어설퍼여...
이건 레슬링이 아네여~ 유도는 러케 손에 손을 잡으면 안되여~
그런땐 뿌리치구 빨랑 멱살을 잡아야 되는거라는... 암튼 이건
다짜고짜 저 옷을 잡구 늘어져야 그게 유도라는... 그래서 그 옷이
훌러덩 벗겨기면? 시간을 좀 벌져... 심판이 경기를 멈추고 그걸
다시 복장 교정 할때까지 시간을 버는거라는... 그게 기술 없는
선수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술임~ 이런땐 큰기술 하나 쯤
들어가야 해여~ 글쳐~ 들어 매쳐서... 그게 큰기술... 왜냐?
시간 없어~ 음... 재미있는건 아니구 이건 서양식 유도네여~
즉, 저러케 급소를 딥다 공격해서 기권패를 유도하는... 저런건
동양 유도에선 별루 없는 기술이거등여? 좀 야비한 기술에여~
그래두 뭐 그거뚜 유도는 유도져... 헤헤~
한국 얘래여? 얘가 쌍동이야? 유도에서 쌍동이가 이따든데?
근데 얘는 왜 빽남바가 없어? 이상하자나? 자세를 낮춰~ 낮춰~
기술을 확실하게 걸라 말이다~ 발로 찰때는 정확하게... 조아~ 조아~
저런건 와자리 줘야 되여~ 헤헤~
그게 바루 자세를 낮추니깐 중심점이 낮아지면서 돌아가는
무게 지점, 즉, 지렛대가 높아지는거라는... 그래서 자세가 아주
중요한거라는... 등으로 눞는건 안조아여~ 차라리 굳혀~ 굳혀~
발로 툭~ 툮~ 차야 되여~ 순간적인 순발력이 안조아여~ 순간적으로
들이 메쳐야 되여~ 장외~ 장외~ 기술이 좀 어설퍼여~ 나머지
잔기술이 모자라는... 순발력두 떨어지구... 다음번 나올땐 빽남바
잘 달구 나와라~
(이건 심판에 따라 중요한거임~ 복장 위반은 경기를 안시켜버림~)
응... 빽네임 잘 달구 나왔네여... 굳혀~ 굳혀~
핀란드 얘가 손쓰는 기술이 좀 있네여~ 손놀림이
잽싸여... 글쳐~ 요번엔 와자리 주네여~ 근데 잘못하면
먹을뻔한 아슬아슬한 기술였어여~ 더~ 더~ 몸을
굼벵이 처럼 움츠리라 말이다!!! 얘는 몸이 좀 굼떠여~
잽싸지가 못해... 핀란드 애 처럼 손놀림이 잽싸야 해여~
글케 레슬링처럼 납짝~ 낮은 포복 자세가 아니라...
굼벵이 처럼 몸을 움추리라니깐~ 무릎꿇은 상태서
머리를 푹~ 바닥에 박으라구~ 굳혀~ 굳혀~ 코치가
너무 조용해여~ 안병근땐 아주 시끄러웠는데... 사실
그게 유도 코치에여~ 손나팔 대구서... 경기 끈날때 까지
계속 이거저거 말해줘야 됨~ 헤헤~
근데 쓰는 기술이 다 선수마다 틀리기 때문에...
이 유도란 딱~ 뭔가 자기가 잘 되는 그 상황에
걸려야 되는거에여...
8강이래? 뜩~ 잡았으면 돌아~ 발을 툭~ 툭~ 던가... 잡구서
너무 어정쩡하면 안되여~ 뭔가 순간 연속 동작이 들어가야 되여~
코칭은 잘 된거에여~ 잡자마자 고무줄 넘겨 치기로... 잘 하긴
잘 하는데 타이밍이 없어여~ 저런때는 코치가 정확하게 지시를
해줘야 되여~ 자세가 나오네~ 저러케 곰벵이 처럼 무릎꿀코
머리를 바닥에 박아야 되는거에여~ 아까는 안되꺼등여? 근데
지금은 되자나... 잘하는거에여... 근데 기술이 뭔가 들어가는게
없네여... 조아~ 왜냐면 저러케 시도라두 해줘야됨~
글쳐~ 어버치긴데... 그걸 할려면 저러케 멱살 잡자마자 그게
되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됨~ 암튼 조아~ 시도라도 해보는게 조음~
야~ 야~ 정신차려~ 순식간에 끈나~ 또 자세가 풀려서 낮은 포복이
되가네여... 습관이 그러케 들었음... 이러케 될 수록 뭔가 큰 기술
빡에는 없어여~ 저보라구여... 위장 당했어여... 이런땐 안병근이가
아쉬운... 안병근이는 이런때 계속 오다를 너줘뜬건데 너무 조용해...
이러면 판정이래여? 이런 경우는 좀 드문데...
판정패는 유도에서 드문데... 저건 여기서 말한
자세를 본거라는... 저러케 낮은 포복을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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