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Sports Looks: 동계올림픽_설상_마라톤(단순)_06

August 28, 2012

동계올림픽_설상_마라톤(단순)_06

자~ 이제 대회 마지막 날... 경기 결과보다는 뒷배경 경치를 봐주는...
여긴 비가 또 그새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다 경기 시작되자 빗방울
긁어지느데... 저긴 뭐 꾸무룩~ 꾸무룩~ 한거시 저정도면 날씨는 조은편...
마라톤은 사실 그 대회가 열리는 장소의 뒷배경 구경이 더 중요한...
그래서 모든 마라톤 개최국이 자국의 명물을 테레비를 통해 알리려구
혈안인... 그래서 코스 짜는거뚜 아주 중요한... 여긴 뭐 설경 자체가
홍보일 수가 있는... 배경을 좀 덜 찍어주는... 그도 그럴거시 날씨가
좀 들쭉~ 날쭉~ 였었구... 더구나 아이티 이후에 잠잠하든 지구촌이
또 들썩~ 들썩~ 대면서... 저쪽선 또 지진 났데여... 아으~

그래서 일딴은 올림픽이나 끈나구 보자해서... 그거 말구도 여기선
일이 많이 생겼었는데 다 미뤄두구 이거부터 봐주구 있는... 따지구
보자면 백두산두 들썩거린거구... 사람두 꽤 죽은거구... 일딴은
올림픽에 뭍혀서 스쳐지나간게 많아뜬 2월여따는... 글구보니
오널이 벌써 또 3월이네여? 삼일절날 일케 막판까지 올림픽 봐주는...
"유종의 미"를 거두자 하여~ 다 접구 일딴은 마감을 하자 하여 또 이러케...
저기 날씨는 여기와 똑같이 잔뜩 흐린거시 방금이라두 뭔가 하늘서
쏟아져 내릴듯... 끝날까지 사람덜은 많이 와 있네여~

음... 글구보니 막판이라 메달 집계를 해보면... 캐나다가 막판서
뒤집으면서 지금 종합 1위래여... 그러니 미국이 하키에서 금 먹으면?
현재 독일을 재끼고 종합2위로 올라서는... 물런 이건 한국 집계방식
기준이고... 오피셜 집계 방식이면 아직두 미국은 종합 순위 1위인...
그러니 메달을 먹건 말건 오피셜 집계 방식으로는 이미 순위는 누가
메달을 금-은-동을 먹든지간에 사실상 벌서 다 꾿었어여~ 따라서

하키에서 양보 못할 한판이 될 듯... 또 모르져~ 지금 여기 마라톤서두
미국이 금을 먹으면? 한국 집계 방식상으로는 재미난 일이 또 터질수도...
근데 "설상 마라톤"서 미국이 메달을 먹긴 힘덜듯... 근데 총을 안쏘니깐
역시 졈 심심한 듯... 헤헤~

이런것의 활성화 요령은 육상하구 마찬가지... 그래서 여기선 육상을
더 관심을 뒀든건데 "육상이 안되니 빙상이라두 하자~" 해서 지금 이걸
봐주는... 일딴 매달을 먹거나 말거나 국제대회에 매번 참가를 해야 됨...

가령 육상 마라톤을 보면 매년, 매달 각 국 도시를 돌아가면서 마라톤이 열림...
그중에서 가장 굵직한거시 바루 보스톤, 베를린, 로테르담... <== 이게 3대 마라톤임... 이런데 맨날 나가야 됨... 저기 일본 봅셔~ 일장기가 맨날 보이잔슴? 저러케 해야 됨... 요런걸 뒷바라지(?)를 해줘야 됨... 즉, 비행기 삯, 호텔비... 장비? 그건 자기가 사야되구... 그래서 육상 마라톤이 좋은게... 육상 마라톤이 뭔 장비가 필요한가? 신발만 있으면 되져... 신발두 없이 뛰었든 사람두 있는데... 이런 설상 종목은... 더구나 이제 온난화가 되어서 여기선 좀 (생활체육) 힘덜어여~ 육상을 하다가... 그거에서 연계를 시키는... 음... 20키로 쯤 오니깐 선두 구릅과 후미 구릅이 나눠지기 시작하는... 저런걸 보는게 바루 마라톤의 묘미져~ "뭐 이런거 잼난다구 봐주시냐~" 하겠지만 다 재밋어여~ 왜냐? 이런건 맨날 보는게 아님... 황영조가 보스톤서 은메달 딸때는 첨서부터 끝까지 다 봐줘뜬... 그때 황영조가 아녔음 중계두 안해줄뻔 해뜬거라는... 그런걸 중계를 해줘야 그런데 이어서 이런 설상, 동계 종목두 활성화가 되는... 역시나 눌웨이가... 고기두 먹든넘이 잘먹는다드니... 쟤네덜은 맨날 이거만 하구 있는 모양에여? 눈이 사시사철 있는가? 글쳐... 놀웨이 북쪽에 가면 거기 해군기지가 있는데... 이름이 뭐드라? 레캬비크?!?! 그쪽엔 눈이 더구나 산악지방 쪽엔 사시사철 있음... 그러니 뭐 훈련장이나 경기장이 따로 맹글 필요가 없는... 그니깐 저런거뚜... 자꾸 저러케 갈아 신는게
아니라 한벌쯤은 스페어 타이어(?) 등에 매구 가야 시간을 버는거라는..

물런 룰이 꼭 지정된 장소에서만 갈아 신게 되있으니 현재는 저런 방식...
아마두 도중서 뭔가 문제가 생기면 . 자기가 알아서 해야 될걸여? 바로
그때 신발을 갈아 신는거임... 먼저 신구이뜬건? 내 버리는거져~ 헤헤~
머리를 굴려야 됨... 저러케 장비 교체 불량으로 시간이 지체되면 꽝임~
마라톤서 물 잡다가 물이 안잡혀서 멈추면?!?! 물을 못먹거나 다음번
까지 물을 못먹어서 페이스가 깨짐...

충돌사고 발생두 되구 재밋어여~
그 충돌 나드니 이제 선두에서 단독으로
치구 나오는... 글다가 또 뭉쳐지는...
이게 왜 그냐면... 육상 마라톤과 틀려서...
(엄청 힘든거 처럼 보여두) 내리막에선
전혀 힘이 안들어여~ 그래서 선두가 형성이
되따 쳐두 그게 별루 오래 못가구 잘못하면
막판 스퍼트에서 뒤집어지는게 다반사라는...

따라서 미리 치구 나와봐야 자기 손해일 수가 있는...
설상 종목 치구는 한국인에게 자알~ 어울릴
눈치(?)를 잘 봐야 되는 경기에여~

저 봅셔~ 신발(?) 갈아 신다가 놀웨이 선수가 뒤쳐지잔슴?
갈아 신는게 다 좋은게 아네여~ 한벌 쯤은 등에 메구 가가다
뭔가 헐렁~ 하다... 뭔가 이상하다... 이런때 본부석 쪽에
왔을때(진짜 위급시에는 저런 숲속에 던져 버리구 경기 다
끈난 담에 그 장소에 다시 가서 찾아가면 됨) 잽싸게 갈아 신구
거기 자기 번호 표시 된데다가 자기가 먼저 신구 이뜬걸 던져
버리면 되는거라는... 이런 마라톤의 요령과 규정은? 멍추면 안됨...
그래서 사실 육상 마라톤에서는 옛날엔 물도 안줬어여~ 근데
요즘은 너무 혹사 시킨다구 해서 물 정도는 길가에서 지급을 하는...
옛날 마라톤 요령은 "물 먹지 마라~" 여꺼등여? 근데 요즘은 안글쳐?
축구도 봅셔~ 경기 중에두 선수가 나와 물먹져? 그러케 된게 얼마 안되여~
그래서 아주 작은 물병을 등에 꼽구 뎅기는... 도로 싸이클에선
또 글케 하져? 그거 아껴 먹어야 되여~ 벌컥~ 벌컥~ 마실게 없음~

40키로 쯤에서 봐보면 빨간옷 입은 애덜들이
뒤서거니~ 앞서거니~ 작전을 걸구 있는듯한...
4명이 똑같이 다른 선수를 견제를 하구 있는
모양새... 이제 두바퀴 남은... 육상 마라톤 보다
빨랑 끈나져? 선수덜두 육상 마라톤에 비해 별반
헉~ 헉~ 대는거 같지두 안쿠... 그게 바루 내리막이
있어서 그런거라는... 그러니 전혀 불모지인 우리는
어케 전략을 짜야 되겠삼? 그런걸 얘기를 해줘야...
일딴 저기 나가기 위해서는 스키 훈련 보다는
"노젓기 훈련"을 딥다~ 줄창~ 날마다~ 해야 됨...

즉, 다리 힘이 아니라 팔뚝 힘으루다 하는 경기임...
드뎌 이제 한바퀴... 선두가 엄청 뭉쳐져 있는...
이거 결승점에서 또 볼만하겠는데여~

어~ 어~ 요거봐라~ 저번때두 그러드니 독일이 이거 요구간서
작전을 짰구먼여... 또 독일이 똑같은 그 구간서 치구 나오는...
펄쩍~ 펄쩍~ 토끼뜀(?)을 뛰더니마 또 독일을 재껴먹는 놀웨이...
이건 뭘 말하냐면... 독일이 사전 답사해서 코스를 미리 읽었음...
그래서 팀 코치가 거기 오르막에서 쇼부를 걸자~ 작전을 그러케
짠거임... 근데 역시 놀웨이가 막판 스퍼트루다 또 재껴 먹는...
저 봅셔~ 결국은 팔뚝힘으루다 판가름이 난거임...

자~ 이젠 마라톤 끈났은깐 진짜 막판 하키장으루다 가자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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