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Sports Looks: 2011 대구세계육상_01

August 29, 2012

2011 대구세계육상_01





자~ 드뎌 대망의 세계 육상... 이런걸 우리나라두 하는군하~ 하는
뭔가 뿌듯한 자부심이랄까... 사실 이런건 관심두 없든거거등여?
근데 여기서두 띄워주구 하니깐 정부가 또 G20같은거에두 걸맞게
할려면 이런걸 해야지 어카겠삼... 그래서 (어케보면 억지춘향?)
하게 되나 본데... 어째뜬 이제까진 다른 국가에서만 해주는걸 보다가
국내에서 하는걸 보니 뿌듯하다고할까? 좀 이상하다고 할까? 뭔가
좀 의외라고나 할까... 암튼 뛰는걸 또 구경해주는...

여자 마라톤으로 시작할 법두 하네여~ 왜 일케 시간표를 짰지?
했지만 어케 보면 마라톤으로 시작할 법두 했다할... 왜냐?
사실 마라톤이란 저 선수도 선수려니와 그 도시를 보는거거등여...
그러니 그 도시를 대회 맨 첫날 띄워 줄 법두 하져~ 지금 보면
개막식두 안열린건데... 뭐 암튼 알아서 시간표를 짰겠져...

그러나 역시 도시 풍경이 여느 어뜬 세계 대회 치뤘든데보단
현격히 떨어지는... 카메라두 좀 여느 방송사보다 잡는 각도가
어설픈... 바로 이전 대회 베를린때는 볼거뚜 많았어여~ 그건
진짜 도시 선전용 영화 찍듯... 그러케 해야져... 꽝저우때나
북경때두 그나마 쓸만하든데 마라톤 코스 잡는게 중요하져...
우리넨 춘천 마라톤, 경주 마라톤 이정도 코스가 있구 나머지
코스는 별볼일두 없는... 자~ 길거리 풍경은 별 볼게 없다면 선수나...

응? 이유여? 이유 없어여~ 어데 뛰느라 정신 있겠어여? 헤헤~ 일본이 또 이 여자 마라톤 강국이져~ 저 일본 얘는 베를린때 본거 같은데... 유니폼은 일본 전통 유니폼을 입구 나온거네여...근데 한국은 이상하다? 왜 케냐 유니폼을 입구 나왔져? 저건 케냐 전통 육상 유니폼인데 한국이 입구 나왔어여? 녹색은 우리네 칼라가 아닌데? 차라리 일본이나 중국처럼 저런 적색 계통... 근데 쟤는 왜 또 스타킹을 신구... 여자 치곤 무난하게 유니폼을 맞춘거네여... 여기 맨 왼쪽얘 보시다시피 요새 육상두 저런 수영복으로 가는 추세지만 아직 우리넨 저런게 거부감이 있구 무난하게... 근데 현장에서 해보면 알지만 암거뚜 없는 알몸이(?) 젤루 나은거라는... 그건 무게 때문이져...

베를린때 하나 뽑아논걸루다 알았는데 뽑아논게 없네... 이상하다?
기억에는 하나 뽑아놔뜬걸루다 아는데? 아하~ 저쪽 msn에 간모양...
쭈우우욱~ 헬기에서 거리 주밍을 하면서 선수를 찍는데 가로수가 여타
다른 개최국에 비하면 너무 빈약해여~ 늘상 평소에두 말을 해왔는데
거리에 볼게 너무 없어여... 좀 창피한... 그러면... 대구에 타워있지?
그런 명물, 명소를 찍어바바... 원래는 이게 강을 끼구서 코스를 짜는
건데 서울 올림픽때는 그래서 무리하게 코스를 짰든... 그래서 그게
88올림픽 도로 였잔슴? 그땐 국가 정책 모토가 모든게 다 "88"로 붙은...
그러케 관주도이다 보니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다 이름을 또 갈아버린...

슬~ 슬~ 그룹이 갈리네여... 응? 날씨가 나빠? 아네여~ 날씨는 뭐
저 정도면 양호한... 기후도 뭐 여긴 습도가 문제이지 차라리 해두 안뜨구
저정도면 조으네여... 그런 질문이 많았는데... 왜 달리기 하면서 저런
썬글라스 쓰냐? 뽀대 잡는거 아니냐? (절때루) 뽀대가 아네여...

습도가 좀 높은 모양... 그런게 안조쳐... 근데 해는 없으니깐 또 조쿠...
일장일단이 있는... 호주 애가 아주 성큼성큼 폼은 젤루 좋은데 역시나
일본 애가 아주 다부지게 잰걸음으루다... 폼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가
있는데 그건 이제 선수 개인적으로 각자 차이가 있어여~ 한국 선수는
이상스레 발토씨(?)를 하구 나왔는데... 마라톤은 첫째가 뭔가 몸뚱이에
붙은 무게가 줄어야 됨... 모든 육상이란게 무게가 늘어나면 되겠삼?
근데 뭐 저런 토씨나 손목시계나 하구 나왔다면 그거뚜 뭐 선수 개인별
성향이라구 봐야져... 뭔가 발목에 이상이 있다거나... 그게 또 조아서
뽀대를 잡아 볼려구 해따거나... 그래서 옛날엔 이런걸 다 뽀대 위주로
한건데... 황영조가 그런 뽀대의 원조... 배꼽티에 목걸이에... 헤헤~
근데 저 안경은 뽀대 보다는 방풍경이라구 봐야 해여~ 열븐덜이 뭘 좀
모를텐데 육상을 해보면 맞바람이 엄청남...

15km - 0h50min

물 한모금 마시구... 이걸 마라톤을 첫날, 그거뚜 개막식 하기두 전에
해버려서 원래 세세히 봐주려다 시간두 맞추질 못한... 그래두 뭐
이 정도면 잘해나가는 편... 응? 이거뚜 선전해여? 음... 그러쳐~
대회 스폰서는 띄워져야져~ 헤헤~

요번 대회 스폰서는 누가한거래여? 코카콜라야? 그런걸 알아 보는거뚜
경기보는 묘미져... 이런 육상이나 마라톤을 뭔 재미로 보냐구덜 하든데
글치가 않아여~ 아마두 스포츠 중에선 젤루 잼있지 않냐 할... 야구나
축구보다 더 재밋지 않슴? 왜 그러냐? 첫째가 무식(?)하잔슴~ 좋은 말루
해주자면 "동물적 감각" 뭐 아무런 기교가 없구 신이 내려준 그 자체로
순수 자기 노력만 갖구 자기가 뛴거 만큼 갖구 돌아가는거라서 이게 젤루
재밋는... 그런걸 찬찬히 뜯어 보는게 묘미져~ 어뜬 음흉한(?) 사람덜은

훔쳐보기, 관음증?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런거 보다두 여기선
무식함... 우직함, 어떤 순수함? 자기가 뛴거 만큼 걷어가는... 어케
본다면 돈이 있는집 자식일수록 이런 개인주의 운동을 시켜야 해여~
단체 운동은 부잣집 자제에 어울리지가 않음~ 이건 완죤 혼자 하는거라...
그러면서두 가끔 머리를 쓰는... 근데두 또 이런 육상 마라톤두 또
전략이나 어뜬 전술... 이러케 머리를 써야 되거등여? 무식하다구만
되는 경기가 아님... 근데 얼추 그걸 코칭 스탭이 짜주는... 그래서
여기선 다 얘기가 나와뜬... 그걸 이제 코칭 스탭은 선수덜 한테
헨펀으루다 무전기로(?) 연락을 해주는...

코스는 역시 협회에서 지정을 해줘서 그런지 같은 구간을 반복하니깐
눈에 익는 맛은 있네여... 그게 저번 베를린때 협회에서 그러케 권장
해뜬 모양인데... 원래는 마라톤 코스가 한번 쭈우우우우욱~ 지나가구
끈나니깐 거리 풍경 자세히 볼거리가 너무 없다~ 해서 그러케 반복으로
거리를 보여주는 맛이 있으니깐 나쁠거뚜 없는... 협회에서 잘 짠거네여...
근데 한국은 거리 풍경이 너무 볼게 없어...

20km - 1h12min

볼거리가 너무 없다니깐 쭈우우욱~ 고층 빌딩을 보여주면서... 대구에두
고층 아파트가 꽤 되네여... 치구 나오든 호주나 미국 얘덜이 안보이구
뒤로 쳐지면서 이제는 또 폴란드 선수가 치구 나오는... 아? 폴란드가
아니라 러시아에여? 그래서 이게 유니폼이 중요한거라는... 뜩~ 보구
알아야 되는데 한국은 이상하게 입구 나왔어여? 한국은 아예 벌써 선두
그룹에두 없는거네여... 일본 애덜들 보세여~ 아주 뭐 꾸준하게... 애네가
여자 마라톤 강국이라니깐... 진짜 악바리야... 사실 이건 악으로 뛰는
거거등여? 무식함과 악과 깡으로... 헤헤~

그게 틀린말두 아닌게 손기정 생각을 해봅셔...
뭐 먹을거뚜 없을때 아냐? 더구나 국적두 박탈...
근데두 기록이 나오잔슴... 그게 바루 마라톤 정신...
우리넨 코오롱 아녔어여? 그러다 이봉주를 삼성이
밀기 시작하드니... 좀 지도부에서 유야무야 된...
그러니 우리네두 여자 축구만 할게 아니라 좀 골고루
이런 육상에두 관심을 둬야 할... 여자 육상은 아예
암거뚜 없다구 봐도 될... 전무...

마라톤 폼은 크게 두가지로 보는데... 서양인덜 처럼 저러케
긴다리로 성큼성큼 나가는 식과 동양인덜 처럼 잰걸음으로
마아아아악~ 오도바이 발루다 다람쥐 챗바퀴 돌듯 하는식두
있구... 그건 이제 선수 개인 성향으로 보는데 어뜬게 딱~ 정석이다~
하는건 없구 그 선수마다 체형이나 체질을 봐가면서 적응이 되는...

25km - 1h30min

일본은 거의다 들어왔어여... 그래서 옛날엔 썬글라스 못쓰게 하구
저러케 모자를 쓰게 해꺼등여? 근데 차라리 모자는 안조쿠 안경이
나아여... 뛰어 보면 아시는데 맞바람이 심함... 근데 쟤는 일본얘...
둘다 모자두 쓰구 안경두 쓰구... 뭐 별루 패션 감각두 나아보이지
않는데 저러면 자기 몸무게만 늘어나져... 그래두 요번에는 목걸이가
줄었어여? 착용을 금지를 시킨 모양인데? 목걸이 한 선수가 전혀
없어여? 암튼 최대한 부착물을 줄여야 자기한테 득이란건 뭐 육상에선
두말할 나위가 없는... 저번때두 그 얘길 해줘뜬걸루다 아는데 이제
30키로쯤 지나가져? 손목시계 무계두 천근같이 느껴지져... 35키로쯤
넘어가면? 눈썹 무계두 만근같이 느껴져여...

글쳐... 이 육상역시두 유도나 태꿘도 처럼 과격하단게 뭐냐면 저러케
자기네덜끼리 부딪껴서 전도, 전복 사고가 난다 말이져... 부상이 심할
수가 있어여... 그래서 그 다리에 쇠뭉치(?) 달구 나오는 얘가 있었져?
그게 별루 달가운게 아니져... 사고나여... 미국 얘는 봅셔~ 완죤 비키니
입구 나왔져? 차라리 저게 낫져~ 근데 얘는 또 신발을 너무 두껍게
신구 나온... 신발두 뭐 거의 스폰지만한 특수 제작 신발이 필요하져...
열븐덜이 모르겠는데 발(바닥)이 엄청 뜨거움... 그러면 더 두꺼우면
좋은거 아니냐? 글치가 안쳐... 그래서 아프리카 얘덜이 차라리 맨발로
뛰는게 그게 젤루 좋은거라는... 평소에 발바닥을 단련을 시켜서 신발
없이두 적응이 되게 하는... 그게 젤루 좋은... 근데 그게 쉽지가 안쳐...
그런게 바루 "마라톤 정석"(?) 인건데 그 정석이 딱~ 한명이 된 선수가
있었는데 그게 아베베...

30km - 1h48min

30킬로 넘으니 에디오피아 얘덜들이 쭉~ 치구 나와여?
슬~ 슬~ 속도가 붙어가는... 그래두 뭐 일본은 꾸준하게
계속 따라붙는... 슬~ 슬~ 눈치를 봐가면서... 흩어졌다~
모여졌다~ 왜저냐면... 판을 흔드는거져... 마치 바닷속
물고기가 떼를 지어서 흩어졌다~ 모였다~ 그거랑 거의
같은 맥락... 근데 물고기는 왜 모인답디까? 모르져?
모여 있어야 안잡혀 먹힘... 그건 마라톤에서 뭔 말이냐면...
자기 혼자 있어버리면 붕~ 떠여... 즉, 자기 페이스를 잃게 됨...
그걸 이제 쇼부를 거는게 35킬로쯤 넘어가서... 또는 뭐 거의
막판에 가서... 아직은 그런때는 아니니깐 한번 판을 흔들어
보기만 하구 다시 뭉쳐지져? 쭉~ 쭉~ 에디오피아 얘덜들이
폼은 뭐 나쁘진 않아여... 다리가 길어서 보기에두 조은...

이정도쯤 되면 저러케 시계를 보거나 물먹거나 일케 뛰는
선수가 폼이 약간만 틀려져두 에너지 소비가 발생이 되는거라는...
그래서 여기선 이런때를 대비 다 선수덜 이어폰을 끼게 하구
여기서 작전을 전달해주는... 그런거까디 다 갈챠줘뜬...
응? 물뿌려? 사실 뭐 저런건 필요는 없어여... 땀을 딱아
내지 않는거뚜 또 요령임... 흘린 땀을 계속 흘려가면서...
그게 왜냐면 체온유지... 저런 물을 뿌리면? 온도가 떨어지져~
갑자기 소름이 돋으면서 오싹~ 하게 되져... 별루 뭐 강추는 아닌...
그러니 뛰는 사람하구 보는 사람이 틀린데 뛰는 사람 위주로 해야...
보는 사람덜은 샤워 해주면 조찬냐? 하겠지만 뛰는 사람은 또
틀리단깐여... 다 개인마다 또 성향이 틀리구... 그래서 그게 이제
협회에선 할 사람은 해라~ 해서 따로 샤워쪽이 있으면 그게 필요한
선수는 방향을 틀어서 그쪽으로 가면 되져... 국제 규격은 얼추
그런식으로 되있음~ 물도 자기가 먹는 물이 따로 있어여...

35km - 2h05min

어? 닛산, 비다 거리 간판을 지나면서... 중동 네거리... 다른 코스로...
이게 바루 코스 사전 답사 페이스 조절인건데... 케냐가 또 치구 나와여~
아직은 몰러여~ 잘 따라오든 일본이 쳐지네여... 음... 이런때 바로
밥힘(?)이... 체력이져... 저 케냐 선수는 발바닥 폼이 또 유별나여?
8자 걺음으로 뛰어여? 이게 코스가 루핑 코스라 선두는 맨 끝에
후미를 한바퀴 따라 먹은 상태... 거리 풍경이 역시나 빈약해...
간판이 볼게 없으면 가로수나 무성해야 되는건데... 이거뚜 아니구
저거뚜 아니구...

저거 보라구여... 저런면 안되여... 저게 고의일 수가 있거등여?
해설이 돈 얘기를 하니깐 얘덜들이 뛰다 말구 물먹다 자빠지는...
이제 이런 육상도 제소(?)가 있어여... 그래서 여기선 훈련을 시키때...
왜 우리넨 엣날에두 그랬잔슴? "물을 먹지마라~" 그게 정석에여...
얼음을 먹여서 훈련을 시켜야 되는... 물 먹으려구 물 잡다가 다리가
엉켜서 또 전도 사고가 난건데두 불구 욜심히 뛰어나가는... 심하게
까졌을거 같은데여? 뛰어보면 알지만 물을 저러케 먹어야 할 필요가
없어여~ 특수 음료... 쉽게 말해 포카리스웨트를 꽁꽁 얼려서 그걸
먹는... 그게 입에서 장시간에 살~ 살~ 녹져... 글구 빤쓰는 폼으로
입는게 아니라 빤쓰 뒤에 물병을 아주 작게 끼우는거임... 요샌 뭐
제품이 잘나와서 싸이클 옷에는 그런게 나왔습디다만 그런 특수복...
그런게 필요하져... 가령 바카스를 위스키 술병 같은 비니루 팩에
넣어 그걸 운동복, 빤쓰 뒤에 꼽구서 뛰는거져... 저러케 물먹자구
와~ 몰려들 필요가 없다는 애기져...

40km - 2h22min

이젠 뭐 선두에서 치구 나와 단독 레이스네여... 오도바이를
찍으면 안되져... 사람을 찍어야지 오도바이 찍어서 뭐하냐...
글구 저게 행사 진행요원이 자전거를 타구 뎅기는거 같은데...
자꾸 알짱거리면 안되구... 전기 두발 스쿠터가 있음... 그걸
타야됨... 자전거 아님... 자전거두 선수덜 하구 충돌 사고가
날수가 있음... 그게 이름이 뭐져? 두발 양쪽 달린... 요번에
운동장에선 그걸 쓴다드마... 전기 전동 스쿠터...

42km - 2h25min

케냐 얘덜들 그 세명이 고대루다 결승점에 들어온거네여~
어케보면 일본이 좀 저조한... 왜글지? 체력이 문제...
그래두 뭐 거의 줄줄이 사탕식으루다 연달아 차례차례
꼴인하는거 보니깐 따라는 오는 수준이 평준화되간다는 얘기...
부축을 해야해~ 부축~ 어깨걸어서 부축~ 얘네덜 행사 진행이
영 미숙한... 저러케 하면 안되구... 행사 진행 요원이 일딴
타올을 자기 어깨에 걸구, 선수는 이미 땀범벅이 됬을거 아냐?
수건을 휙~ 떤져 주는게 아니라... 그러니 일딴 내가 타올을
내 몸에 걸치구 거기에 선수 팔을 걸어서 부축을 하라니깐...
눕히면 안됨... 눕히면 안돼~ 일딴 부축해서 몇발 더 걸어야 됨...
얘네덜 행사 진행이 영~ 뭘 해본 경험이 없는...

육상을 당췌 해봤어야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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