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9, 2012
2011 대구세계육상_02
이제 마라톤을 시작으루다 육상대회 시작인데... 레파토리를 재밋게 짰어여?
개막식 전에 먼저 몇몇 경기를 맛뵈기로(?) 해주구 오널 저녁에 개막식 하구
진행하는... 그거뚜 재밋는 방법... 왜 영화 보면 맨 첨에 타이틀이 안나오져?
옛날엔 타이틀 나오구 영화가 시작된건데 요샌 몇몇 장면 지난담에 제목이
나오는 식으루다 이제 이런 경기 대회두 마치 영화 처럼 먼저 맛뵈기루다
몇경기를 먼저 개막시 이전에 시작하는... 나쁠거뚜 없져...
예선이라 그런가 사람이 너무 안왔어여~ 값을 좀 싸게 해서
팔면 되져~ 글면 장사가 안되나? 표는 다 팔렸다는데...
근데 이게 국가적 행사라면서 왜 국악 한마당을 하구 있져?
그러면 그러치... 니덜이 육상을 알어? 니네덜이 언제부터
육상 봤다구... 차라리 전문스포츠 방송으루다 (판권인계) 해라~
앞으론 몽땅다 스포츠 전문 방송으로 하는게 나아여~
아? 참... 이게 아직두 개막두 안해따 이건가... 음... 글쿠나...
암만 그래두 그러치 이런건 종일 분위기를 띄워가며 해줘야져...
다른건 나중에 봐두 되자나~ 이건 더구나 국내에서 한다는데...
국내두 이런데 해외에서 하는건 어땠겠삼.. 그땐 말두 못하져~
3단 토막기사.... 그래두 케이블서는 (중요한건) 해줍디다?
그래서 그때 아주 잼나게 보면서 신기해뜬...
황용조 보스톤 때등가? 그땐 새벽에 해줬는데 그걸 다 봤다는
사람덜 있는가? 이런 육상의 묘미를 알아야 제대로 된 체육인...
그래서 이런게 옛날엔 얼추 다 군바리덜 위주라서... 아주 뭐
거부감 심해뜬... 지금두 정부가 한다니까나 하니깐 이 정도지
어림두 없을... 근데 또 이런게 스폰서가 있어서 방송 광고등등등...
흥행두 또 무시를 못하져... 이래저래 난맥상...
그래서 뭐 이런걸루나 봐주는데... 몸매나 좀 보시라구... 이게 볼게 뭐가 있냐... 얘가 뭐 얼짱에 몸짱이라는데... 근육이 이거 너무 없자나... 저거 다 두붓살에여~ 육상은 저러면 안됨... 육상은 근육이... 덜렁덜렁 대면 안됨... 궁뎅이두 얘처럼 허리쪽으로 근육이 올라 붙어 딱~ 복숭아 처럼 딴딴해야지 얘 궁뎅이는 절벽아냐? 얜 보면 이거 다 두붓살임... 이게 지금 미스코리아나 마찬가지에여~ 이제 미스코리아는 옛날에나 인기지 요샌 그런건 한물 갔구 차리리 이런걸 통해서 몸짱~ 얼짱~ 미스코리아를 봐보는... 그래서 그게 인류사를 더~ 더~ 거슬러 가다보면 사람이 너무 동물 같아지니깐... 또 따로 미모나 뭐 지능만 따로 떼어서 떨어져 나간게 미스코리아 였구... 근깐 이런 기회가 바루 니네덜 몸매 한번 과시할 조은 기회... 차라리 넓이 뛰기 하든 씨쿠머케 생긴얘... 걔가 좀 육상 좀 할... 이건 무식한거라니깐... 육상은 머리를 쓰는건 둘째고 첫째가 무식해야 됨... 그래서 자고로 우리네 교육 풍토상 이런걸 잘 시키질 않았든거구... 그래서 또 교육적 차원에서 하다 보니 그런건 또 다 저런 프로, 인기종목으루다 몰리구... 수영에서나 겨우 박태화니가 뜬건 얼짱, 몸짱이면서 돈방석에 스타급... 운조케두 그런게 잘 구색이 맞았기 때문인거라는... 근데 이건 아직은 전혀 그런게 없져... 중국에 뤼쌍이 이뜬가? 이런 육상은 아시아쪽은 아주 빈약해서 풍토가 완죤 불모지나 마찬가지... 한번 박태화니 같은 선수급이 이런 육상서두 나와야 될텐데 말이져... 없었든거뚜 아네여~ 장재근이나 임춘애... 글다가 황용, 이봉... 그래야 이제 그런 얘덜들 구실 삼아 이런 종목이 뜨져... 그런걸 자알~ 이어나가야 되는... 이게 기본이라니깐... 프로야구, 프로축구가 문제가 아님... 달리기가 안되는데 축구, 야구가 되냐?
넌 그러케 될 줄 여기선 벌써 알았음... 뽀대나 잡는다구 라이방이나 쓰구 나오드니... 진짜 무식의 극치를 보여주는... 그 정도만 똑똑하면 되는게 육상인데 니가 그 정도도 똑똑치 못하다는걸 깨닫게 해주는게 바루 육상이란거다... 옷두 저런 반팔을 입는게 아네여~ 위에 여자 얘처럼 차라리 배꼽티가 나았지... 저 번호는 몇번을 말해줘두 시정이 안되는데... 저 배번 디자인두 중요해여~ 아마두 저게 광고 판권에 걸려서 그런가 본데... 저걸 저러케 너덜너덜하게 하지 말구 아예 몸에 문신(?) 처럼 하게 하게 하는 방법은 없다든가? 몸에 바디페인팅을 하면 되자나? 허벅지나 뭐 팔뚝에... 저 번호가 너덜거리면 기록에두 영향이 있어여~ 보기에두 조치두 안쿠... 육상을 안해본 사람덜은 모르져... 저런거 하나하나, 진짜 옷깃에 스치는 실오라기 하나까지 신경쓰이는게 육상인거라는... 아예 이거뚜 수영처럼 웃통을 다 벗구 뛰는게 낫져... 근데 그거까지는 아직은 규정상 그러케 안되구 일딴 종이를 오려서 숫자를 만들어 쓰구 그걸 몸뚱이 허벅지나 팔뚝 위에 대구서 그때마다 스프레이를 뿌려서 번호를 마치 문신처럼 착색하는 방법... 흑인은 백색 도료, 백인은 흑색 도료... 그런걸 협회에선 규약을 해야져... 좌우측 허벅지에는 번호 팔뚝엔 이름... 뭐 폰트 싸이즈는 각 문자당 3쎈찌x4센찌... 페이스는 아리알 등등.. .어차피 번호는 다 받아야 되니깐 저 종이를 가위로 오려서 선수마다 숫자를 파논 그런 종이를 다 나눠 주구 선수 대기석에서 입장을 할때, 거기서 뭔가 스프레이를 뿌리는... 아? 파스(?) 딱지로 붙이는 방법이 있었어여? 그거뚜 떨어져여... 그러니 땀이나두 안지워지는 문신이(?) 젤루 조아~ 얼굴에 바르는 군용 스틱 크림 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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